- 상태 : 아웃케이스 B   디스크. 자켓 A

 -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배우 : 게리 올드만  위노나 라이더  키아누 리브스

 - 언어/자막 : 영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 화면비 : 1.85:1 아나몰픽

 - 음향 : 돌비디지털 5.1 dts 5.1

 - 지역코드 : 3 NTSC

 - 런닝타임 : 130분



브람 스토커 원작 <드라큐라>를 영화화한 92년판 작품으로, 원작에 가장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수십편의 드라큐라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거장 코폴라가 메가폰을 잡아 새삼 기대를 갖게 한 이번 작품에는 원작에 브람 스토커의 이름을 넣은 대로, 그는 기존의 드라큐라 영화들 중 어느 작품도 브람 스토커의 원작에 충실하지 못해 재도전을 결심했다고 한다. 위노나 라이더는 계약을 위해 읽고 있던 여러 개의 대본 중 <드라큐라>가 너무 마음에 들어 코폴라에게 추천을 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무려 4천만불의 거액을 투입했으며 영화 제작 사상 최초로 컴퓨터로 편집을 했고, 당시의 의복을 고증해 영화의 의상을 제작한 사람이 일본의 세계적인 개념 예술가 에이꼬 아시오까이다. 코폴라는 의상과 그로테스크한 세트에 많은 신경을 썼으며, 특히 에로틱한 장면과 시각적 공포 분위기를 강조했다. 미국 전지역 2491개 극장에서 개봉 첫주만에 3천만불을 넘어 비여름 시즌 흥행 기록인 <빽 투 더 퓨쳐>의 2780만불의 훨씬 넘는 기록을 남겼다. 게리 올드만은 이 역을 맡기 위해 거의 헐리우드 남자 배우 반을 상대로 한 오디션을 치루었다. 기술시사 때 관객의 반응은 영화가 너무나도 폭력적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편집상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많아 재촬영을 해야했다. 게리 올드만은 박쥐, 늑대, 젊은이에서 노인까지 매우 다양한 역을 맡기 때문에, 간혹 6시간에 걸친 분장을 해야 해서 알레르기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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