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태 : 미개봉

 - 감독 : 사쿠라비 가츠시

 - 언어/자막 : 한국어 일본어/한국어 

 - 화면비 : 4:3

 - 음향 : 돌비디지탈 스테레오 PCM 스테레오

 - 지역코드 : 3/NTSC

 - 런닝타임 : 300분



사쿠라미 카츠시가 감독을 맞고. 타카야마 후미히코가 감수를 맞아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동명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작품 전체에 깔린 진지한 세계관은 특정 연령층을 떠나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취향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면 한번쯤 기대해 볼만한 작품이다. 장엄한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와이 켄지가 음악을 맞아서 작품의 질적 수준을 높여주고 있다.



1945년, 태평양전쟁이 끝났을 무렵, 사상 최악의 생물이 출현 인류는 50년이 넘게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전대미문의 위협에 직면하자 인류는 처음으로 일치단결해 대항을 시도했다. 그러나 환상처럼 나타나 죽음을 안기고 사라지는 강대한 적은, 약점마저 찾아낼 수 없어 인류는 결국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고, 사람들은 어느덧 이 신출귀몰인 적을 「환수」로 칭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9년. 현재 세계는 대부분이 제압되어 생존권조차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인류는 환수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로서 HWT를 투입해 계속 싸우고 있었다. 일본도 현재 큐슈 지구를 최종 방위선으로 환수를 대적하는 요격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래라면 핵심 전력이 되어야 할 20~30대의 성년층이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크게 희생되었기 때문에, 전장에는 고교생과 같은 소년 소녀들이 투입되는 상황이 되었다. 주인공 하야미가 소속한 제5121 전차 소대……통칭 5121 부대도 젊은이들에 의해 구성된 부대였다.



언제 끝난다고도 알려지지 않는 싸움. 하지만 그들은 내일의 희망을 믿고 지금도 싸우고 있다.



1. 플래이백 (The Visitor)

쿠마모토시를 침공한 대형환수 “브레인”을 쓰러뜨리기 위해 군대는 PBE(특수폭탄)을 투입한다. 그 원호로서 5121부대도

출격하지만, 환수측의 기습으로 인해 작전은 실패하고 만다. 그래서 군의 새로운PBE 담당으로서 5121 부대에게 재출격을 명령

하는데…



2. 마음대로 해 (Going My Way)

5121부대로 온 전학생 시바무라 마이.

바로 그녀를 점찍은 세토구치는 이 방법 저 방법으로 마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고, 그것은 모의훈련 시간까지 계속된다. 마침내 세토구치에게 소리치는 마이. 그 소리를 들은 하야미는….



3. 섬머타임 블루스 (Fire Works)

평범한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일 시가.

그러나, 언제 출격할지 모르는 하야미와 동료들은 다함께 여름휴가를 잡을 수 가 없다. 여름하늘 아래에서 훈련에 열심인 WT 파일럿들. 그러던 어느날 밤, 고등학교 옥상에서 불꽃 놀이 대회를 여는 5121부대. 그곳에서 그들은 1년전의 첫 전투를 기억 해낸다.



4. 둘이서 함께 차를 (Duelist)

5121부대에 배치된 신전력HWT [사혼] 복좌형. 한대만으로도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이 기체는 1명이 조종하고, 다른 1명이 건너를 담당하는데, 그 두사람의 호흡이 맞아야 비로소 그 성능을 발휘한다. 사카가미교관은 이제까지의 데이터로부터

하야미와 마이를 페어로서 추천하지만,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훈련에선 호흡이 맞지 않고...



5. 고엽 (Thursday’s Child)

5121부대는 쇼케이고등학교의 문화제에서 인형극에 참가하게 되었다. 훈련중 틈틈히 연습을 하는 하야미일행. 문화제 당일 드디어 인행극이 시작되려는 때, 아소쿠사센리에서 환수의 큰 무리가 발견되어 하야미일행은 연극을 중지하고 출격한다. 사혼 3번기에 올라 탄 하야미와 마이는 훈련에서의 성과를 보여주고자 미사일포트를 전개하여 환수를 섬멸하려고 하지마, 하야미일행의 예상을 뛰어넘는 환수의 무리는 아무리 쓰러뜨려도 끝이 없다. 그런중에 대형환수 미노타우루스의 무리에 포위되는 1번기. 구출하려고 다가가는 동료기였으나....



6. 너가 떠난 후 (I Guess Everything Reminds You Of mething)

기말고사기간에 돌입한 하야미. 그리고 이때다 싶어 예상문제집을 팔려는 가토. 그런 일상도 한순간, 다시 출격명령이 내려온다. 하지만, 출격직후 맥없이 섬멸되는 브레인. 그러나, 그곳에는 또 한대의 브레인이 숨어 있었다. 다시 전세를 회복한 환수와의 싸움속에서 하야미와 마이가 탄 사혼3번기는 전장에 고립되고 만다....



7. 기나긴 밤 (In The Forests Of Nights)

전장에 고립되고 만 하야미와 마이의 사혼3번기는 분전도 헛되게 땅위에 쓰러진다. 그래서 하야미는 상처를 입은 마이를 약으로 재우고 대파한 사혼을 탈출한다. 한편, 하야미와 마이를 전장에 남겨놓고 후퇴한 5121부대내에서는 재출격할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었다.하야미는 마이를 엎고, 환수의 눈을 피해 댐 안

으로 숨어 들어가 적중돌파의 수단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살아나오기 위해.....



8. 4월이 오면 그녀는 (With Your Musket, Fire, And Drum)

환수의 공세가 잠잠해지고, 봄을 맞이하는 구마모토. 그런중에 갑자기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신입생 아라이기에게 [좋아합니!]란 고백을 받은 하야미. 그것은 하야미와 마이 사이에도 파문을 일으키고,덕분에 시뮬레이션성적도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형편이 된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공세는 엄청나기에 하야미는 거절할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한다. 그리고 아라이기는 소프트볼대회를 이용해 하야미에게 결정타를 날리고자 최후의 수단을 쓰려고 하는데....



9. 바로 너에게 마음 두근거리며 (A Day In The Life)

요시유키와 하라가 회상을 교차해가면서 5121부대 대원들을 소개한다. 그들이 지금 가장 신경쓰는 것은 사혼복좌형에 탑승하는 하야미와 마이의 관계이다. 서로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훈련에 전념하지 못하는 하야미와 마이. 보다 못한 요시유키와 하라는 리더란 입장에서 각각 두사람의 관계수복을 위해 개입한다. 과연 그 성과는 어떻게....?



10. 슬픔이여 안녕 (Once Upon A Dime)

지갑을 줍거나, 좋은 점이 나오는 등 타나베에게 운좋은 일들이 일어난다. 5121부대의 2번째 문화제. 이번에 내놓은 것은 무대극 [나쁜 마법사와 마지막 왕국].

제비뽑기로 배역을 결정하고, 타나베는 공주님 역할을 뽑는다. 하지만, 문화제 당일 또다시 출격콜이 걸려, 타나베는 PBE보조요원으로서 전장으로... 과연 타나베의 [행운]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11. 말꺼내기 힘들어 (A Good Reward For Their Labiur)

때마침 연말, 5121부대에서는 크리스마스파티 준비가 한창이었다.

만장일치로 하야미와 마이가 장을 보기로 결정되어 구입순번을 기입한 봉투를 강제로 떠맡게 되었다.

거리에 넘쳐나는 연인들 사이에 교복모습으로는 아무래도 기분이 안 좋은 하야미와 마이. 실은 이 장보기는 하라의 지휘하에 반 전체가 마련해놓은 데이트였던 것이다.

이대로 가면 대단원인가 하고 생각되었지만...



12. 안녕을 말할 때마다 (Gun Prade March)

5121부대의 여자들만으로 열린 송년회에서도 8312부대로의 전속이야기를 들은 마이의 표정은 어둡다.

한편 휴가부대로서 연말연시 휴가를 얻어 멤버들은 귀성준비등을 하고 있었다. 기숙사에 남은 것은 사카가미와 하야미, 마이뿐. 그런중에 기숙사가 정전이 되어, 하야미는 마이가 걱정되어 양초를 건네주러 간다. 묘하게도 암흑은 마이를 솔직하게 만들었다.... 결국 하야미는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을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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